오늘은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. <br /> <br />1991년 8월 14일 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이 이 국가기념일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를 통해 이날이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 봤습니다. <br /> <br />[윤미향 대표 /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] <br />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는 240명이 넘는 (위안부) 피해자들에게 '나도 피해자입니다. 우리도 피해자입니다.' 목소리를 내게 만들었고 세계 각지의 무력분쟁지역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'우리도 피해자입니다.'라는 메시지가 세계로 향해 퍼지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(일본군 위안부 기림일)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.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를 만들지 말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리고, 앞으로 살아가는 미래세대들이 이 기림일을 그동안에는 피해자들이 앞서서 싸워 오셨다면 이제 2019년 8월 14일 피해자들의 몫을 함께 이어받아서 우리 국민들이 그 행동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 : 주혜민, 박재상[pjs021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40439461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